20191215SLRClub의 오늘의사진 갤러리에 사진 한 장이 등록되었습니다.

아침 빛이 어우러진 추색의 가을 속으로 도로가 뻗어 있는 인상적인 사진이었습니다.

 

SLRClub > 오늘의사진 > Discovery:

http://www.slrclub.com/bbs/vx2.php?id=today_pictures&no=164491

 

새로운 촬영지를 탐구하는 저로서도 촬영장소가 무척 궁금하였습니다. 다행히 사진에 exif 정보가 남아 있었고, 특히 GPS 메타 데이터가 삭제되지 않은 채로 사진이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Hasselblad L1D-20C는 매빅2 프로에 장착된 핫셀블라드 카메라의 명칭이군요. 촬영 일자는 2019112308:09에 촬영되었고, 노출방식 등 촬영 당시의 카메라 세팅 값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GPS 위도/경도가 남아 있습니다.

위도 북위 364609.899, 경도 동경 1283340.462

 

구글 지도나 구글 어스 프로에서 36 46 09.89 N 128 33 40.4 E 로 검색을 합니다.

검색된 결과에서 구글 어스 프로에 등록된 위치 정보 아이콘을 클릭하니 갈산3로 나타납니다. 카카오맵 지도에서 갈산3를 검색하니 경북 영주시 장수면 갈미로 30의 갈산3리 마을회관이 검색됩니다. 해당 지도 부근을 확대하여 보니 구글 어스 프로의 위성 지도와 일치합니다.

28번 국도 아래의 지방도에서 주차 후 촬영한 것으로 추정하며, 해당 촬영지는 경북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464-3 인근인 것으로 추정합니다.

 

드론(매빅2 프로)을 살까 계속 고민 중입니다만, 이런 멋진 사진을 볼 때마다 더욱더 그 고민이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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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잠시 어떤 사진들이 올라왔나 하면서 사진 커뮤니티와 사이트들의 갤러리를 둘러보곤 합니다. 사진들을 살펴보면서 최근 주로 어느 출사지에 가시는가 관심을 기울여 보고, 제가 모르는 출사지와 관련된 사진을 보면 해당 출사지가 어딜까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출사지와 관련된 사진의 링크들을 별도로 정리해 두었다가 시간이 날 때 해당 출사지의 출사포인트를 찾곤 합니다.

오늘도 역시 사진 커뮤니티와 사이트들의 갤러리를 둘러보다가 자주 찾아가 ‘눈팅’하는 곳 중의 한 곳인 출사코리아에서 눈에 번쩍 뜨이는 사진 한 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2019년 11월 12일의 사진으로 일몰 빛의 잔잔한 수면 위로 절벽과 떨어져 홀로 서 있는 바위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 출사코리아 > 출사지소식 > 虎乭(호돌)님 : http://chulsa.kr/52375456

사진의 제목이 ‘선암’이므로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해보지만, 대부분 ‘영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이 주로 나와 위의 사진과 같지를 않았습니다. ‘선돌’일까 하고 역시 검색을 해보지만 ‘영월 선돌’이 나오며 위의 사진과 역시 같지 않았습니다. ‘음 다음에 시간 내어 다시 검색해야지’ 하면서 위의 사진을 ‘미확인 출사지’로 분류해 놓고, 출사코리아의 다른 사진들이나 글들을 계속 둘러 보았습니다. 그런데...

출사코리아의 자유게시판에 호돌님께서 ‘선바위’라는 제목의 글로 같은 사진을 등록하셨군요... ‘선암’ = ‘선돌’ = ‘선바위’라는 생각을 왜 못했지?...

다시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선바위’를 검색해보니 ‘울산 선바위’가 나타납니다. 위 사진과 같은 곳임을 알 수 있어, ‘울산 선바위’로 다시 검색해봅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 : 울산 선바위
https://www.google.com/search?rlz=1C1OKWM_koKR788KR788&biw=1800&bih=1038&tbm=isch&sxsrf=ACYBGNSiOvJysRRqmZVuRJgkqC9ipuxEGg%3A1573693609669&sa=1&ei=qajMXZS9KNf_wAPxnpvABA&q=%EC%9A%B8%EC%82%B0+%EC%84%A0%EB%B0%94%EC%9C%84&oq=%EC%9A%B8%EC%82%B0+%EC%84%A0%EB%B0%94%EC%9C%84&gs_l=img.3..35i39j0i24.88851.89680..89980...1.0..1.122.765.0j7......0....1..gws-wiz-img.......0i7i30.35Rur5rEiHs&ved=0ahUKEwjUtdvEwejlAhXXP3AKHXHPBkgQ4dUDCAc&uact=5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 사진들 대부분이 호돌님의 사진과는 반대편에서 촬영된 것이 많았지만, 검색 결과 조금 아래쪽 사진들을 보니 호돌님과 거의 같은 화각이나 촬영 장소가 같은 곳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을 통해 선바위를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이 태화강 양쪽에 위치함을 알 수 있습니다. 촬영지는 선바위 공원 쪽이 아닌 선암사 쪽인 것으로 추정해봅니다.
선바위 공원, 선바위휴게소, 선바위 유원지 / 태화강 / 선바위, 선암사 

. 울산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135 (섬바위)
. 네비 : 선암사, 태화강생태관(추정 촬영지 쪽)


그런데 선바위 사진들을 보니 추정 촬영지 쪽이 절벽형태인 것 같은 생각이 들며 강변 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사진이 있으니 당연히 강변 쪽으로 갈 수 있겠지요 ^^;;)


카카오맵 스카이뷰의 년도를 변경하여 이전 지도들을 확인해 보니 추정 촬영지로 생각되는 곳의 강변에 촬영이 가능할 만한 공간이 보입니다. 그리고 계곡으로 추정되는 곳이 보입니다. 계곡으로 내려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네이버 지도의 위성지도를 통해 확인해 보니 선암사 뒤편으로 능선을 따라 등산로 형태의 길이 보이고, 희미하게 강변 쪽으로 내려가는 길의 모습이 보입니다. 능선을 통해 계곡으로 내려가는 것은 아니고 강변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YouTube에 드론이나 항공 영상이 있을까 하고 검색(‘울산 선바위’)을 해보니, 다행히 영상이 검색됩니다. 영상 속의 선바위 촬영 추정지 부분에 난간 형태가 살짝 보이고 강변에 빈 곳이 몇 군데 보입니다. 난간 형태 쪽을 통해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YouTube : 울산 선바위 - 김광택님 : https://youtu.be/Z_B-zS6JU_E
 (11초 부분)


다시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를 통해 나온 사진이 포함된 글 중 블로그에서 자세한 이동 과정을 소개한 곳은 없을까 하고 사진들을 하나씩 확인해 보니, 다음 블로그에 선바위 촬영지로 이동하는 과정을 소개한 글이 나옵니다. 블로그의 내용 중 '선암사 뒤쪽으로 돌아서 태화강변으로 내려왔다. 내가 생각했던 광경이 펼쳐지는구나..ㅎㅎ' 하는 글과 함께 출사코리아 호돌님의 사진과 거의 같은 화각의 사진이 소개됩니다.


. 다음 블로그 - 실크로드님 : http://blog.daum.net/callseok/1603

이제 촬영포인트는 어느 정도 확인이 되는군요.
선바위 옆의 선암사 뒤쪽 > 태화강변으로 내려가는 길 > 강변에서 촬영

일몰 무렵의 시간에 촬영하는 것이 좋으므로 일몰 시기를 확인하기 위해 TPE ( https://app.photoephemeris.com ) 사이트에서 해당 추정 촬영포인트에서의 일몰 시기를 확인해 봅니다. 

https://app.photoephemeris.com/?ll=35.581411,129.237483&dt=20191220171254%2B0900&center=35.5807,129.2363&z=18&spn=0.00,0.01


선바위 옆에 어느 정도 해가 위치하는 최적의 일몰 시기는 12.20~12.31 무렵이며, 이전/이후 앞뒤 약 한 달 정도도 촬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호돌님의 사진처럼 단풍이 함께 어울어지면 더 좋을 것 같으므로 지금(11월 중순~11월 말경)도 촬영의 적기라 여겨집니다.

오늘도 일을 뒤로 미루고, ‘잉여롭게’ 출사포인트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할 일이 많이 밀려 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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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30호
. 경기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626-1

[2] 서울 문묘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59호
.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25-1

[3] 울주 구량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64호
. 울산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860

[4]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76호
. 강원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139

[5]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84호
. 충남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329-8

[6] 괴산 읍내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165호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읍내리

[7] 강릉 장덕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166호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리 643

[8]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167호
.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1495-1

[9]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175호
. 경북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 743

[10]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223호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영국동길 225-35

[11] 구미 농소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225호
. 경북 구미시 옥성면 이곡1길 10

[12] 금릉 조룡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300호
. 경북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산51

[13]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301호
. 경북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 638

[14]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302호
.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808

[15]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303호
. 전남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182-1

[16] 강화 볼응도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304호
. 인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리 산186

[17]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320호
. 충남 부여군 내산면 주암리 148-3

[18]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365호
.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709

[19]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 (강진 병영면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385호
.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70

[20] 청도 적천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402호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월곡안길 28-293

[21]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406호
. 경남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779

[22] 담양 봉안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482호
. 전남 담양군 무정면 봉안리 1031-3 (은행나무 주변 집 주소)

[23] 당진 면천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551호
. 충남 당진시 동문1길3 (면천면 성상리) (구)면천초등학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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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출사코리아 추천갤러리에 등록된 '썬sun'님의 '구절산~'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썬sun'님의 '구절산~' 사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출사코리아 - 추천갤러리 - 썬sun님 : http://chulsa.kr/52191366


아직도 구절초가 남아 있나 하는 의아함과 함께, 
근경의 구절초,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어지는 임도, 
왼쪽의 소나무를 따라 아침 빛의 단풍이 든 산 능선으로 시선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오른쪽 하늘에서 잠시 머물다 오른쪽의 소나무에 의해 다시 처음의 길로 이어져 내려오는,
시선의 흐름, 구성, 구도, 색감 등이 조화롭게 어울어진 멋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사진을 어디서 촬영했을까 하며 잠시 고민하였지만,
다행스럽게도 제목과 글 내용에서 '구절산', '공주 구룡사'라는 힌트를 주셨군요.
어디서 촬영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색을 해봅니다.

- 구글 : 구절산 구룡사 구절초
https://www.google.com/search?biw=1533&bih=1287&tbm=isch&sxsrf=ACYBGNTGTyVPD4YL3zXgT1Xej79QmtNFpw%3A1571651992854&sa=1&ei=mIGtXeLkM9DWhwOA6Yww&q=%EA%B5%AC%EC%A0%88%EC%82%B0+%EA%B5%AC%EB%A3%A1%EC%82%AC+%EA%B5%AC%EC%A0%88%EC%B4%88&oq=%EA%B5%AC%EC%A0%88%EC%82%B0+%EA%B5%AC%EB%A3%A1%EC%82%AC+%EA%B5%AC%EC%A0%88%EC%B4%88&gs_l=img.3...1002172.1002172..1003034...0.0..0.123.123.0j1......0....2j1..gws-wiz-img.Hwf4XQcIUnY&ved=0ahUKEwjikPr1i63lAhVQ62EKHYA0AwYQ4dUDCAc&uact=5


검색을 통해 2019.10.5~10.20까지 '구절산 구절초 축제'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련 글들을 확인해 보니 2019년 11회 축제를 열 정도로 이미 구절초 축제를 진행해 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구룡사, 구절암 등에 구절초가 잘 조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카카오맵 : 공주구룡사
카카오맵 검색을 통해 공주 구룡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로 암자(구절암)가 있고, 구절산까지 임도 및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의 지도를 확대하여 구룡사 입구부터 확인해봅니다. 구룡사 입구부터 구룡사까지 로드뷰 서비스가 지원되어 확인해 보았지만, 썬sun님의 작품 화각에 해당하는 곳은 없었습니다. 


구룡사부터 구절암까지 로드뷰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지만, 지도를 확대하여 임도의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니 구절암 입구 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손바닥 모양 표시)


- Google Earth Pro
추정한 부분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Google Earth Pro를 실행하고 구룡사 부분으로 이동합니다.


손바닥 표시를 해둔 곳을 기준으로 지도를 회전시킵니다. 도로의 굴곡진 모양과, 앞에 보이는 산의 능선 모양 등이 거의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곳이 맞는 것 같습니다.


- 추후 촬영을 갈 경우를 대비하여 촬영포인트를 정리합니다.
. 10.15~10.20 무렵, 구절초 + 가을 단풍이 일부 든 시기 + 안개(아침) + 일출 직후
. 네비 : 구룡사 (충남 공주시 신풍면 용봉입동로 846-40)
         추정 촬영포인트 - 구절암 앞 (충남 공주시 신풍면 용봉입동로 846-90)
. 이동 : 
  구글 검색을 통한 글들에서, 구룡사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도보로 구절암 쪽으로 임도를 따라 약 600m 정도 올라가면 구절암이 보이고, 그 앞 굽은 길 부분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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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를 촬영하기 위해 공주 영평사에는 자주 가곤 하였지만, 같은 공주에 있는 구룡사에서도 구절초 축제가 있었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내년 구절초 축제 시기에 꼭 가봐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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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사진공모전 게시판을 활용한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촬영포인트 분석


전북 고창에서 열리는 '고창모양성제'가 2019.10.3(목)부터 10.7(월)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 고창모양성제 공식 홈페이지 :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index.gochang

지역의 전통 축제 등은 다양한 행사, 체험, 볼거리 등과 함께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사 진행 도중 많은 사진가를 볼 수 있으며, 행사의 모습을 일상적으로 촬영하는 분들도 계시고, 공모전을 목표로 촬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 고창모양성제 행사 일정표 :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index.gochang?menuCd=GOC_000067003002000000

. 고창모양성제 행사 내용 :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index.gochang?menuCd=GOC_000067002000000000

. 고창모양성제 행사안내도 : http://www.gochang.go.kr/images/670_moyang/images/sub03/festival_img.jpg

고창모양성제 행사 중 가장 핵심이 되는 행사 중 하나가 답성놀이입니다. 
답성놀이는 전국 유일하게 고창의 모양성 답성놀이만 남아 있으며, 정유재란 이후 폐성된 모양성을 개축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개축에는 남성들이 주로 동원되었지만, 윤3월 모양성 개축을 마무리하면서 부녀자들을 동원하여 돌을 머리에 이고 모양성을 돌게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윤년의 윤달에 성을 세 번 돌면 재앙을 피하고 장수할 수 있다는 주술적 미신이 퍼지고, 이후 민속 놀이화된 것이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창모양성제'의 행사 중 '답성놀이'의 촬영 포인트를 그동안 제출된 공모전 사진들을 이용하여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공모전의 사진들은 저작권이 있는 상태이므로 해당 사진의 링크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관련 사진에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촬영 관련 내용을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

. 고창모양성제 사진공모전 (2013~2018)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board/list.gochang?boardId=BBS_0000452&menuCd=GOC_000067007010000000&contentsSid=5573&cpath=%2Fmoyangfestival

. 고창모양성 답성놀이 촬영포인트 : D1 ~ D9


. D1 (동치 포인트)
동북치를 지난 답성놀이 행렬이 동문(등양류)을 거쳐 동치로 이어지는 장면을 촬영합니다. 답성놀이를 대표하는 가장 대표적인 촬영 장소입니다. 행렬의 선도를 이끄는 깃발과 풍물패의 모습, 그리고 답성놀이 아낙네들의 이어진 모습으로 구성합니다. 아래 링크는 행렬의 선도를 이끄는 깃발을 시작으로 하는 사진입니다. (아래 링크의 두 번째 사진)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board/view.gochang?boardId=BBS_0000409&menuCd=GOC_000067007009000000&startPage=1&dataSid=378639

아래 링크는 답성놀이를 하는 아낙네의 모습을 위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board/view.gochang?boardId=BBS_0000349&menuCd=GOC_000067007002000000&startPage=3&dataSid=353312

위 두 촬영 방식은 행렬의 시작부터 끝까지 쭉 이어지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5(토)의 경우 10:00~12:00까지 답성놀이 행사가 진행되므로 성곽에 햇빛이 비쳐 그림자가 형성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D1-1 : 동치 부근 성곽 바깥쪽 아래 포인트
동치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진가들이 많다 보니 동치 부근 성곽 바깥 아래쪽으로 내려가 촬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D1이 성곽 위를 걷는 사람들이 조금 더 강조되는 반면, 성곽 아래에서 촬영하는 D1-1의 경우 성곽이 주가 되고 성곽 위의 사람들은 보조적으로 나타내게 됩니다.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board/view.gochang?boardId=BBS_0000364&menuCd=GOC_000067007008000000&startPage=4&dataSid=363487


. D2
D1 포인트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진가들에게 한 소릴 들을 가능성이 큰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답성놀이 하는 아낙네의 모습을 광각 또는 표준 화각에 강조하며 담을 수 있을 것 같은 포인트입니다. D1이나 D1-1이 너무 많이 알려진 포인트라면, D2 포인트는 행렬의 시작을 알리는 한 두 사람을 강조하고 뒤의 행렬의 모습으로 시선을 이끌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의 사진은 행렬이 중간에 끊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지만, 사진의 프레임을 가득 메꾸는 점과 시선을 적절히 분산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board/view.gochang?boardId=BBS_0000349&menuCd=GOC_000067007002000000&startPage=2&dataSid=353321

D1, D1-1이 행사의 내용을 담백하게 소개한다면, 비슷한 화각과 시선의 유도를 구성하는 D2 포인트(아래 링크의 화각)는 광각의 느낌을 더욱더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의 사진은 첫 번째 사람에 조금 더 다가가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board/view.gochang?boardId=BBS_0000349&menuCd=GOC_000067007002000000&startPage=2&dataSid=353318


. D3/D4 : 동남치(D3), 남치(D4) 포인트
약간 휜 형태를 구성하는 성곽 위로 행렬이 지나가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두 포인트의 화각이 비슷하므로 한 포인트로 묶어 설명하였습니다. D3 포인트의 경우 성곽 오른쪽에 나무가 없어 행렬이 단절되지 않게 촬영할 수 있지만, D4 포인트의 경우 성곽 오른쪽에 나무가 있어 행렬이 단절되어 촬영됩니다(행렬의 끝부분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음). 이 두 포인트의 경우 성곽 위의 행렬을 담기 보다는 성곽 안쪽 아래로 내려가 성곽 위를 지나는 행렬의 일부 모습을 촬영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board/view.gochang?boardId=BBS_0000409&menuCd=GOC_000067007009000000&startPage=4&dataSid=378573


. D5 : 향청 부근 성곽 포인트
서북치를 지나 급경사 내리막 성곽을 내려오는 행렬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급경사 내리막 성곽을 내려오는 사람의 긴장된 모습을 광각으로 바짝 붙어 뒤이은 행렬의 모습을 중경/원경으로 표현하며 촬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board/view.gochang?boardId=BBS_0000364&menuCd=GOC_000067007008000000&startPage=1&dataSid=363555


. D6 : 북문(공북루) 포인트
공북루 안의 사각 문 프레임 안에 행렬의 모습을 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오른쪽 사각 프레임에 한 사람을 배치하고 왼쪽 프레임에는 이어진 행렬의 모습을 담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래 링크의 세 번째 사진)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board/view.gochang?boardId=BBS_0000006&menuCd=GOC_000067007001000000&startPage=1&dataSid=794


D7 : 북문(공북루) 포인트 
북문(공북루)를 지난 행렬(풍물패 또는 아낙네)이 원형으로 배치되는 모습을 성곽 위에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광각/초광각/어안 등을 적절히 활용하며, 아래 링크의 사진처럼 풍물패+아낙네+서북치까지 이어진 행렬의 모습으로 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board/view.gochang?boardId=BBS_0000409&menuCd=GOC_000067007009000000&startPage=1&dataSid=378666



. D8 : 북문 바깥쪽 포인트
서북치에서 북문 쪽으로 내려오는 행렬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행사가 10월 초순에 열리므로 성곽 위의 벚꽃 나무에 약한 단풍이 든 모습과 행렬의 모습을 함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곽의 바깥쪽에 그림자가 지는 것을 적절히 조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의 세 번째 사진)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board/view.gochang?boardId=BBS_0000409&menuCd=GOC_000067007009000000&startPage=1&dataSid=378639


. D9 : 북문 바깥쪽 답성놀이 아낙네 상 포인트
답성놀이 아낙네 상을 사진의 오른쪽에 배치하고, 사진의 왼쪽에는 서북치에서 북문 쪽으로 내려오는 행렬의 모습을 함께 표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의 첫 번째 사진) 
http://www.gochang.go.kr/moyangfestival/board/view.gochang?boardId=BBS_0000409&menuCd=GOC_000067007009000000&startPage=3&dataSid=378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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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거주하는 곳이 고창 인근의 부안이라 고창읍성(모양성)으로 촬영을 하러 자주 가긴 하였지만, 저도 '고창모양성제' 축제의 모습을 촬영한 적은 없었습니다. 공모전 사진들의 저작권 문제로 사진을 직접 나타내지 못하고, 각 포인트의 링크를 클릭하여 사진을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드려 죄송합니다. '언젠가는' 제 사진을 이용하여 글의 내용을 수정할 기회가 있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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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포인트에서 행렬의 지나감이나 이동의 시간적 제한으로 인해 위 포인트 순서대로 촬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자신의 움직이는 시간을 고려하여 적절한 포인트를 선정하고 해당 포인트 위주로 집중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쉼터 출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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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등록한 글에서 TPE 사이트를 통해 칠산대교 일몰 촬영포인트 찾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글을 작성한 이후 9월 23일에 칠산대교 일몰 촬영포인트 확인차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에 TPE 활용 글에서 소개하였듯이 대략적인 촬영포인트를 확인하였습니다. 칠산대교 일몰 촬영포인트는 함평항 위쪽의 제방 쪽이고 일몰 시간은 18:31, 촬영 화각 상 주탑 뒤에 닭섬이 걸리게 됩니다.


일몰 무렵에 칠산대교와 낙조의 모습이 해수면에 반영되어 어울리면 더욱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해수면의 높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국립해양조사원( http://www.khoa.go.kr )의 스마트 조석예보 사이트( http://www.khoa.go.kr/swtc/main.do )에 접속합니다. (9.25에 이 글을 작성하며 사이트를 캡쳐하였기 때문에 출사를 간 9.23이 아닌 9.25로 예보지역 오른쪽의 날짜가 나타나 있습니다.)


예보지역의 ‘검색어 입력’ 부분에 칠산대교 옆의 ‘함평항’을 입력하여 검색하였지만, 검색 결과가 없다고 합니다.


예보지역 도움말을 확인해 보니 행정구역별로 대표적인 곳 위주(마커 표시된 곳)로 예보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함평항은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하므로 해당 지역 위주로 지역을 확대하니 함평항 위쪽의 칠산대교 연결 지점인 향화도항이 위치하며 조석 예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화도항’ 마커를 클릭합니다.(지도에 칠산대교와 함평항 부분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한 9.25에 맞추어 ‘주간조석예보’가 나타나지만, 출사일인 9.23에 맞추기 위하여 붉은 사각형으로 표시한 달력 부분을 클릭하여 표시 날짜를 9.23으로 변경하겠습니다. 이후 9.23 기준으로 이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일몰 시간은 TPE 사이트의 일몰 시간과 일치하는 18:31입니다. 주간조석예보와 상세예측정보의 9.23 정보를 보니 아쉽게도 일몰 시간인 18:31에는 물 높이가 가장 높은 만조 시간대가 아니며, 물이 들어오는 시간대입니다. 아쉽게도 일몰 시간대에는 물 높이가 만조가 되지 않아 칠산대교와 어울린 일몰의 반영 표현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나마 ‘한조금’ 시기라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다행입니다. 일몰이 진 후 매직아워 시간에는 어느 정도 물이 들어와 반영이 조금은 가능할 것 같아 그냥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칠산대교 일몰 촬영포인트에 도착을 하니 구름 한 점 없이 너무 날이 좋습니다(일명 쨍한 날입니다). 이런 날은 원하는 선명한 일몰 해를 촬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가까워도 해가 너무 밝아 칠산대교 주탑 위에 해를 위치시키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두 주탑 사이에 위치시키는 일몰 사진은 포기하고 왼쪽 주탑 상단 부에 해를 걸쳐 촬영하지만 역시나 별반 감흥이 없습니다.

주탑 사이의 다리 난간에 해를 걸쳐 보았지만 역시 아쉬움이 있습니다. 해의 위치가 다리 난간 위 주탑 상부 위치 정도나 조금 아래 였으면 하였지만, 해가 너무 밝아 해의 모양이 제대로 표현이 되질 않았습니다.


날이 좋다는(쨍하다는) 것은 일명 오메가 일몰을 노릴 수 있다는 것이기에 주탑 쪽 일몰 사진은 포기하고 오메가 일몰을 노리기로 하였습니다. 아뿔싸... 주탑 쪽 일몰 사진만 생각하고 촬영포인트를 정한 곳에 차를 주차하여 오메가 일몰을 촬영할 만한 장소까지 한참을 뛰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쩝니까 뛰어야지... 망원렌즈를 장착하고 삼각대 들고 카메라 가방은 차에 두고 뜁니다. 힐끔힐끔 칠산대교를 보면서 함평항 쪽으로 뜁니다. 약 50여 미터 정도 이동하니 왼쪽 주탑과 닭섬 왼쪽 해수면에 해를 위치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선 촬영포인트에서 촬영 중이신 다른 분들은 이동하지 않으시는군요. 주탑 쪽을 계속 노리시는 것 같습니다. 아 한 분이 제 쪽으로 뛰시는군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선명한 오메가 형상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칠산대교 전체와 오메가 해를 촬영할 경우 해가 너무 작아져서 주탑 위주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해가 해수면 아래로 내려갔으니, 만조 시간이 19:00 정도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물이 더 들어오기를 기다립니다. 해가 진 후 약 30분 정도를 매직아워라 하며 하늘의 색감이 가장 아름답게 표현되는 시간입니다. 9.23 일몰이 18:31이니 19:00 정도까지는 매직아워 촬영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때 만조 시간이 19:00이었다면 만조 시간 전 후 30분씩 약 1시간 정도 조류가 정지하며 잔잔한 수면을 형성하는 정조 시간대입니다. 매직아워의 하늘 빛과 그 빛이 해수면에 반영된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9.23의 경우 매직아워 때는 정조 시간대가 아니고 물이 계속 들어오는 시간이기 때문에 반영 표현은 쉽지 않았습니다. 갯벌에 세워진 나무들을 근경으로 하여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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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대교 일몰 촬영 이야기만 하였군요. 다시 원래의 주제로 돌아와 스마트 조석예보 사이트를 통해 조석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칠산대교의 경우 위에서 촬영한 포인트의 경우 주탑 사이에 닭섬이 걸쳐 방해하게 됩니다. 이전에 제가 작성한 TPE 사이트를 통해 칠산대교 일몰 시기를 파악하는 글에서 살펴보았듯이 칠산대교 주탑과 닭섬을 피해 촬영이 가능한 시기는 5.4, 8.8경 무렵 함평항 방파제에서 촬영하는 것입니다. 2019.8.8의 일몰 시간은 19:31, 2020.5.4의 일몰 시간은 19:22입니다.


2019.8.8과 2020.5.4 무렵에 만조가 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 달 단위로 조석 정보 전체를 확인하기 위하여 [조석예보표 보기] 항목을 클릭합니다. 2019년 9월 왼쪽의 ‘이전 달’ 부분을 클릭하여 8월 달력으로 이동합니다. 

2019.8.8은 20:44에 만조가 되므로 19:31 일몰 시간에 물이 들어오는 시간입니다. 다만 조금 시기이고 일몰 시간이 만조 시간과 1시간 정도 차이라 해가 진 후 매직아워 시간대에 반영 촬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8.8 보다는 오히려 8.7이 가장 좋은 시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조 시간이 19:44이므로 일몰 시간과 거의 일치하고 매직아워 때에도 해수면이 정조 상태입니다. 8.6도 촬영이 가능한 시기였었습니다. 아쉽게도 2019.8.8 무렵은 지나갔군요.


2020.5.4~5.6은 19:22 일몰 시간에 해수면이 가장 낮은 간조 시간 무렵이므로 일몰 촬영은 가능해도 반영 촬영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5.13과 5.14는 일몰 시간에 해수면이 가장 높은 만조 시간 무렵입니다.


현재 조석 정보를 확인하는 촬영 위치가 함평항 방파제임을 되새기며, 다시 TPE 사이트를 확인합니다. 이럴 때 ‘헐’ 소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함평항 방파제 끝으로 이동하니 2020.5.13 무렵에 일몰 시간과 만조 시간이 겹쳐 일몰 촬영 및 반영 촬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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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이나 뻘밭, 뻘길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해수면이 가장 높은 만조 시기보다는 해수면이 가장 낮은 간조 시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출, 일몰, 바닷가 모습 등 바다와 관련된 출사일 경우 TPE 사이트를 통한 시기와 위치 확인, 스마트 조석예보 사이트를 통한 만조/간조 조석 정보를 이중으로 확인하면 촬영에 실패할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덧붙여 기상청의 위성 영상을 통해 아주 옅은 박무가 형성되었음을 확인하거나 예측할 경우 일출 후나 일몰 직전에 또렷한 해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고, 박무가 없는 선명한 날일 경우에는 오메가 일출/일몰 촬영이 가능합니다. 칠산대교 주탑 위에 해를 위치시킬 경우에는 아주 옅은 박무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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